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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복장·액세서리는? 조문 순서와 남자 여자 손 위치까지! 장례식장 예절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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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작성일19-06-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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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례식장 복장은 검은색으로 선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사진=ⒸGettyImagesBank)   

[경북신문=김창현기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배우자 이희호 김대중 평화센터 이사장이 지난 6월 10일 남편의 곁으로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각계각층이 방문해 조의를 표했다. 장례식장은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는 곳으로 유족과 고인을 위해 예절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장례식장 예절에 대해 알아보자.

장례식장 복장은 남녀 모두 검은색 정상을 입는 것이 일반적이다. 넥타이도 검은색 무늬가 없는 것을 고른다. 정장을 입지 않더라도 무채색의 단정한 단색 옷을 입는다. 너무 짧은 바지, 치마는 지양하며 치마는 무릎 이하로 내려오는 것을 입도록 한다.

귀걸이, 목걸이 등은 되도록 피하고 장신구를 착용하고자 한다면 눈에 띄지 않는 액세서리를 고른다. 가방 역시 화려하지 않는 것을 들고 화장은 하지 않거나 가볍게 한다. 신발은 단색, 무채색 구두를 선택한다.

조문 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서명을 하고 문밖에서 외투와 모양 등을 벗는다. 상주에게 목례를 한 후 분향, 헌화를 한다. 분향을 할 때는 막대 향을 집어 불을 붙인 뒤 왼손으로 흔들어 끈다. 불이 꺼지면 양손으로 향로에 꽂는다. 헌화는 오른손으로 꽃을 들고 왼손으로 바치고 꽃이 영정을 향하도록 둔다.

분향, 헌화가 끝나면 묵념을 하거나 두 번 절을 한다. 장례식장 절은 남자는 자세를 바르게 세우고 오른손을 위에 둔다. 손을 눈까지 올리고 천천히 내리면서 절을 한다. 여자는 왼손을 위로 올린다.

조문을 마치면 두세 걸음 정도 뒤로 물러난 뒤, 몸을 돌려 나온다.
김창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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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