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곡 서울식물원(사진=Ⓒ서울식물원 공식 SNS)   

[경북신문=김창현기자] 맑은 날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 주말에도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도 보통 단계를 이어가고 온존과 자외선도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30도를 넘어가는 더위가 찾아오기 전, 이번 주말을 이용해 가볍게 나들이를 가는 것은 어떤가. 주말에 놀기 좋은 서울 가볼만한 곳을 소개한다.

마곡 서울식물원
지난 5월 강서구에 위치한 마곡 서울식물원이 정식으로 개장했다. 마곡 서울식물원은 식물원과 공원을 결합한 보타닉 공원으로 서울에서 첫 선을 보인 새로운 공간이다. 습지원, 호수원, 주제원, 열린숲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열린숲과 호수원, 습지원은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 온실이 있는 주제원은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기까지 운영되며 동절기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후 5시까지만 문을 연다.

마곡 서울식물원의 이용요금은 열린숲, 호수원, 습지원은 상시 무료개방, 주제원만 입장료를 받는다. 성인은 5,000원, 청소년은 3,000원, 소인은 2,000원이다. 마곡 서울식물원 위치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로 161이며 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3번, 4번 출구를 통해 갈 수 있다. 
                    ↑↑ 코엑스 아쿠아리움(사진=Ⓒ코엑스 아쿠아리움 공식 SNS)   

강남 가볼만한 곳 코엑스
코엑스는 한 곳에서 쇼핑센터와 영화관, 전시회, 맛집 등 각종 문화시설을 즐길 수 있는 컨벤션센터다. 이번 주 주말 6월 15일, 16일 토일 코엑스 전시회 일정은 ‘조형아트서울 2019’, ‘2019 홈케어 재발 복지 전시회’, ‘2019 웰어이징 페어’, ‘제17회 국제차문화대전’ 등이 있다. 코엑스에 있는 영화관은 메가박스며 대형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가 들어왔다. 또한, 코엑스에는 책을 보며 휴직을 취할 수 있는 별마당 도서관과 일본의 ‘돈키호테’를 모티브로 삼은 ‘삐에로쇼핑’도 구경할 수 있다.

코엑스에는 ‘환상적인 물의 여행’이라는 테마로 꾸며진 아쿠아리움도 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연중무휴로 오전 10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아쿠아리움 입장권 가격은 성인과 청소년 28,000원, 어린이 24,000원이다. 코엑스 아쿠아리움 할인은 비씨카드, 현대카드 M포인트, KB카드 스타샵 포인트리, 문화누리카드 등의 카드 할인과 장앤인 우대, 국가유공자 우대, 경로우대, 군인할인, 문화가 있는 날, 다둥이 우대, 아시아나클럽 연간회원 우대 등의 우대할인을 하고 있다.

또한, 코엑스에 있는 사보텐, CJ푸드월드, 맥도날드, 메가박스, 아웃백, 디퀸즈, 불고기브라더스, 뽀로로라운지P, 르푸도레, 롯데면세점, 케르반, 영풍문고 등을 이용했다면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창현   acedream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