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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다이어트 추천] 모유유산균 효능! 12주에 허리 5cm 감소? 모유유산균 분말 부작용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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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작성일19-07-0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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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유에도 유산균이 들어있다.(사진=ⒸGettyImagesBank)   

[경북신문=김창현기자]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시서스 가루, 새싹보리분말, 레몬밤 등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는 다이어트 식품을 섭취해도 더 이상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다른 방법을 강구해 봐야한다. 예를 들어 ‘살빼기’가 아니라 ‘살찌는 체질 바꾸기’처럼 말이다. 

우리 몸에는 여러 세균들이 산다. 그 중에는 좋은 세균도 있고 나쁜 세균도 있는데, 나쁜 세균 중에는 ‘뚱보균’이라고 부르며 에너지를 과잉 흡수해 지방을 축척하는 유해균이 있다. 장에 뚱보균이 많은 사람은 이른바 살이 잘 찌는 체질이 된다. 살찌는 체질은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이렇게 잘못된 식습관으로 장내 유해균을 늘려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런 뚱보균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장내 유익균, 유산균의 비율을 높여야 한다. 장 건강에 좋다고 하는 유산균이 최근,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는 이유다.

먹는 유산균의 종류는 프리바이오틱스, 피로바이오틱스, 모유유산균, 프롤린유산균, 방탄유산균 등 다양하다. 

그중 모유유산균은 산모의 모유에서 추출한 유산균으로 임산부와 태아에게 좋은 유산균이다. 모유유산균 효능에는 모유수유 중 통증 완화, 태아의 아토피 등과 같은 알레르기 피부 질환 발병률 감소 등이 있지만, 무엇보다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다.

모유는 흡수가 잘 되는 당류를 소화가 잘 되지 않는 당류로 바꿔준다. 흡수가 안 된 당류가 배변으로 몸 밖으로 빠져나가 체지방 분화와 백색 지방의 크기를 줄이는 것. 실제 모유유산균 BNR17를 12주간 섭취한 집단의 허리둘레가 평균 5cm 감소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모유유산균 먹는 방법은 모유유산균 가루를 물에 타서 마시거나 시중에서 파는 가루 형태의 제품을 직접 섭취하기도 한다. 취향에 따라 여러 음식에 곁들어 먹는 경우도 있다.

모유유산균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이나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김창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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