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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뭐 먹지?] 중국은 치맥 대신 `마맥`…마라샹궈가 뭐길래? 마라샹궈 먹는법·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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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작성일19-07-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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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롱샤(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경북신문=김창현기자] 최근 마라탕이 인기를 모으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에따라 마라샹궈, 마라롱샤 등 마라소스를 사용한 요리가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마라롱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마라롱샤란?
마라롱샤는 혀가 마비될 정도로 맵다는 의미를 가진 마라(痲辣)와 가재를 뜻하는 롱샤가 합쳐진 단어다. 이러한 마라롱샤는 단어 그대로 화자오, 정향, 팔각 등의 향신료로 만든 매운 소스에 가재를 넣어 함께 볶아낸 음식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한국의 치맥처럼 마라롱샤와 맥주를 함께 먹는 마맥이 유행이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중국 전역에서 305만 마리의 마라롱샤가 팔렸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자랑했다.
                    ▲마라롱샤(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마라롱샤 먹는 법은?
마라롱샤를 깔끔하게 먹는 방법은 먼저 가재 머리를 위로 들어낸 뒤 몸통을 눌러가며 다리를 떼어낸다. 그 다음 중간부터 머리 부분까지 껍질을 벗겨 살을 발라 먹으면 된다. 이때 뜯어낸 가재 머리를 쪽쪽 빨아먹으면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초간단 레시피로 마라롱샤 만들기
재료 : 냉동 민물가재 800g(20마리), 마라샹궈 소스 1팩, 물 1컵, 맥주 2컵

1. 냉동 민물가재는 물에 헹궈 불순물을 제거한다.
2. 깨끗이 손질한 민물가재를 볼에 넣고 물과 맥주를 붓는다.
3. 민물가재는 빨개지면 마라 소스를 넣어 잘 섞는다.
4. 물, 맥주, 소스, 민물가재를 프라이팬에 모두 넣고 15분간 졸여 완성한다. 기호에 따라 물을 추가로 넣어 간을 다시 맞출 수 있다.
김창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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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