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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도라지 무침에 밥 뚝딱! 기관지 및 감기에 좋은 음식 ‘도라지’ 효능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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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작성일19-08-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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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GettyImagesBank)   
[경북신문=김창현기자] 7월 8월 도라지가 수확시기 및 제철을 맞는다. 향긋한 도라지 냄새는 여름철 별미로 날것을 씹어 먹기도 하고 도라지청을 만들어 도라지차로 마시거나 도라지 무침, 도라지볶음 만들어 반찬으로 먹기도 한다. 인삼과 더덕의 중간쯤 되는 도라지의 생김새는 폭염으로 지친 입맛을 특유의 쓴맛과 단맛으로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다. 도라지 뿌리는 인삼 주요성분 사포닌을 함유해 도라지배즙이나 도라지꿀차, 도라지주 등 약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도라지 나물의 쓴맛을 제거하면 도라지전이나 꿀도라지청을 달여 먹을 수도 있다. 가래와 기침, 목이물감, 목아픔, 콧물, 재채기 등 냉방병이나 여름 감기 초기증상을 완화하는데 도라지는 효능이 있다. 도라지 요리 시에는 쓴맛을 내는 사포닌 성분을 고려해 도라지 껍질을 잘 세척하고 얇게 벗기는 것이 좋다. 아기와 유아가 먹을 수 있는 배도라지즙으로 폐렴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도라지 효능

감기에 좋은 음식 도라지는 마른기침과 목이물감, 가래에 좋다. 도라지차로 우려 먹으면 호흡기 점액 분비를 늘려 가래를 삭이는 거담제 역할을 한다. 위염이나 대장염, 질염, 골반염, 입안 염증 등 다양한 염증에 좋은 식품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이다. 인후염, 역류성식도염 등으로 두통, 복통을 동반한 증상이 있을 때 도라지무침 요리나 우유, 꿀, 요구르트나 요거트를 도라지와 함께 갈아 도라지쉐이크나 도라지주스를 만들어 마시면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건강주스로 마실 수 있다. 식이섬유가 많은 음식 도라지는 칼로리가 낮고 다이어트에도 효능이 있다. 임산부 필수 영양제 철분을 함유해 출산과 생리로 인해 겪는 빈혈에 좋은 음식이기도 하다.

도라지 부작용

도라지 쓴맛의 원인인 사포닌 성분을 제거하고 싶다면 껍질을 말려서 벗겨낸 다음 도라지차나 배즙, 꿀을 함께 담아 만들기 한 도라지배즙으로 섭취해도 된다. 도라지를 과다섭취하는 경우 도라지의 성질과 맞지 않는 체질이라면 목과 코 안쪽이 건조해지는 구강건조증, 입안건조증, 갈증에 시달릴 수 있으니 부작용에 주의하자.

                    ↑↑ ▲(사진출처=GettyImagesBank)   
백종원 도라지 무침 요리 황금 레시피

먼저 고춧가루와 식초, 매실청이나 매실액, 간장, 고추장, 올리고당, 다진 마늘로 간을 해 만능 양념장을 만든다. 도라지 양념이 준비되면 깨끗하게 세척한 도라지 손질법으로 도마에 나란히 정렬한 뒤 세로로 길게 자른다. 도라지를 식초물에 재우는 동안 오이와 쪽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도라지 쓴맛 없애는 법은 식초물에서 꺼내 찬물에 30분간 담가두는 것이다. 도라지 쓴맛이 잡히면 준비한 오이 쪽파와 함께 버무린 다음 양념장을 붓는다. 통깨와 참기름으로 고소한 맛을 더하면 여름철 기관지염에 좋은 음식 도라지 볶음이 완성된다.
김창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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