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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갱년기증상 방치하면 종합병원 갱년기에 좋은 음식으로 관리해야...남자갱년기증상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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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작성일19-09-1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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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임원희도 갱년기가 찾아왔다.(사진=ⒸSBS 미운우리새끼)   

[경북신문=김창현기자] 4~50대가 되면 몸에서 분비되던 여성호르몬, 남성호르몬 분비가 적어진다. 호르몬은 우리 몸을 정상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호르몬 분비 감소로 인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 시기를 갱년기라고 부른다. 갱년기는 피할 수 없다. 호르몬 분비 감소를 우리가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하지만 우리가 어쩌지 못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방치해선 안 된다. 여자도 남자도 갱년기 증상으로 일상생활이 크게 불편해질 수 있고 조심하지 않으면 위험한 질환이 찾아오기도 한다. 

여성갱년기증상은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의 분비 저하로 발생한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 몸에 열이 나고 얼굴이 붉어지며 자고 일어나면 땀으로 온 몸이 젖어있다. 이런 신체적 증상만 오는 것은 아니다. 불안하고 우울해지기 쉽고 예민해진다. 우울증 관리도 필요하다. 질병은 당뇨, 골다공증, 고혈압의 주의하자. 여성은 갱년기와 함께 폐경이 가까워진다. 생리가 들쭉날쭉해지며 생리량고 많아졌다 적어졌다 불규칙하다 폐경이 된다.

여성갱년기증상이 워낙 증상이 눈에 보여 상대적으로 남성갱년기가 없거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되어지기도 하지만 남자들 사이에서도 갱년기로 인해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정도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찾아볼 수 있다. 남자갱년기증상은 기억력이 떨어지고 우울증, 불안 등 정신적인 부분은 여성갱년기증상과 같다. 다만, 남자갱년기는 근력저하, 체지방 증가 등 신체 능력이 저하되는 현상이 있다.

갱년기가 찾아오면 갱년기에 좋은 음식을 잘 챙겨먹는 것이 좋다. 여성들은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자. 가장 대표적인 여성갱년기에 좋은 음식은 석류로 시중에 갱년기로 고생하는 여성들을 위한 석류즙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석류가 여성갱년기에 좋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부작용으로 부인암 등의 암을 유발할 수 있어 너무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남자 갱년기에는 남자들에게 좋다고 소문난 복분자, 구기자 등이 효과적이다.
김창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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