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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병무청, 2개월 만에 병역판정검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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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4-2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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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한 칸씩 띄워 앉아 대기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경북지방병무청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됐던 병역판정검사를 2개월 만에 재개했다.

이번 병역판정검사 재개는 병역의무이행 지연에 따른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역병 충원 차질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20일부터 진행됐다.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건강상태 질문서’를 접수, 14일 이내 외국에서 귀국한 사람, 집단발생시설 방문자 등 감염우려자는 제외한다.

검사장 입구 사전 선별소를 통해 검사 당일 열화상 카메라 및 체온계로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오한, 기침 등 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는 사람은 선별해 귀가 조치한다.

검사장은 매일 2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는 한편 검사 중에는 1m 이상 띄워 대기와 한자리 건너 앉기를 실시한다.

당분간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평상시 1일 평균 수검인원(160명)보다 적은 100여명을 검사하고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면 평상시 수준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병역판정검사를 벌여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민원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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