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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수첩(피디수첩)` 21대 총선 개표조작설 들여다보니...박유성 교수 ˝표심이 비슷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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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20-06-1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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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윤상원기자] 'PD수첩'에서 21대 총선 개표조작설을 다뤄 이목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제 21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조작설 주장에 대해 다뤘다. 이는 개표 조작 결과 야당 표가 여당 표로 뒤바뀌었고, 그 결과 여당이 대승을 거뒀다는 주장이다.  
  민경욱 전 의원은 "선거 결과가 나오고 나서 보면 (여당은) 아무도 웃지를 않았다. 압승을 거둔다는 출구조사 결과에도 난리를 치지 않는다. 이상하죠?"라고 조작 의혹을 제기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우파에 혼자 나왔기에 질 수 없는 선거였다. 이상하게 생각했다"며 사전 투표가 이상했다고 주장했다. 관외와 관내 사전투표수를 나눠보면 세 후보가 비슷하게 나온다. 이에 "저렇게 똑같은 비율로 사전 선거가 배분이 된 거다. 저런건 있을수 없다. 이게 바로 증거다"고 주장했다.

그와 함께 극우성향의 유튜버들도 수도권 사전선거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서울과 경기, 인천 사전투표 득표비율이 거의 비슷했다는 것이다. 박영아 명지대 물리학과 교수는 "이런 일이 일어나려면 1000개의 동전을 한꺼번에 던져 동시에 앞면이 나오는 경우다.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박유성 고려대 통계학과 교수는 "세 지역이 비슷하게 평균적으로 나왔다는 거는 표심이 비슷하다는 거다. 추이에서 명확하게 드러난다. 점점 여당 측에 늘어난다. 반대로 통합당은 떨어진다. 대구, 경북 지역도 그렇다. 그러면 사전투표의 차이가 설명이 된다. 63:39가 나타나는 것에 대해 의심하는지 모르겠다"며 근거를 들어 반박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윤상원   y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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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