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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논란 왜?...˝열심히 노력한 사람들은 뭐가 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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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20-06-23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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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윤상원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보안 업무를 맡은 비정규직 1900여명을 직접 고용으로 전환하는 가운데, 취업준비생들의 반발이 이어지며 논란이 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객보안검색 직원 1900명의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
 
  또한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정규직들이 모여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나눈 대화가 온라인에서 퍼지며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이 방에 있는 한 이용자는 “22세에 알바천국 통해 보안요원으로 들어와서 이번에 정규직 전환이 된다”며 “서·연·고(서울대·연세대·고려대) 나와서 뭐하냐. 너희 5년 이상 버릴 때 나는 돈 벌면서 정규직”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이용자가 "열심히 노력한 사람들은 뭐가 되냐"고 비판하자 다른 이용자들은 "누가 노력하래?"라고 대화방에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았다.
 
  앞서 2019년 1월 개설됐다는 이 대화방은 비밀번호를 입력해야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누리꾼들은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논란에 다양한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윤상원   y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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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