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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국공 논란` 뭐길래?...뿔난 취준생들 ˝이게 공정한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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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20-06-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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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윤상원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승객과 수하물을 검색하는 협력업체 보안검색 요원 1900명을 공사의 직고용 형태로 정규직 전환한다고 발표하면서 대중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인국공 정규직 전환 관련 단체채팅방에 올라온 메시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누리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글에는 "ㅋㅋㅋ 열폭들 ㅋㅋㅋ 나 군대 전역하고 22살에 알바천국에서 보안으로 들어와서 190만 원 벌다가 이번에 인국공 정규직으로 간다ㅋㅋㅋ 연봉 5000만 원 소리질러 2년 경력 다 인정 받는다. 서연고 나와서 뭐하냐ㅋㅋㅋㅋ 인국공 정규직이면 최상위인데ㅋㅋㅋㅋ 졸지에 서울대급 돼버렸네 소리질러ㅋㅋㅋㅋ 니들 5년 이상 버릴 때 나는 돈 벌면서 정규직ㅋㅋㅋㅋㅋ 요새 행복~~~~ 부모님도 좋아함ㅋㅋㅋㅋ"이라는 발언이 대화방에 올라왔기 때문. 
  인국공 정규직 전환 관련 단체채팅방에 올라온 메시지다. 이날 인국공의 보안요원 정규직 전환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취준생들은 "돈내고 학원 다니고 대학 다니는 사람은 진짜 뭐가 되냐"며 이 단체채팅방에 하소연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이 단체채팅방에 있던 다른 이용자가 하소연한 취준생에게 "?", "누가 하래?" 등의 얘기가 오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각 대학 에브리타임, 취업준비생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취업이 안되는 마당에 박탈감이 너무 크다"는 등 논란이 계속 일고 있는 상황. 
  한편 누리꾼들은 인국공 논란에 제각기 다양한 의견을 드러내고 있다.
윤상원   y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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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