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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엽 ‘핫이슈 이유는?’... 대한민국 열광시킨 화제의 사진 한 장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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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원 작성일20-07-0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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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윤상원기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엽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도선수 김재엽은 1964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1974년 대구남산초등학교 4학년때 유도를 처음 시작했으며, 대구중앙중학교와 계성고등학교를 거치면서 전국규모대회를 20여차례 석권했다. 1982년 6월 푸에르토리코 마야궤스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 유도 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유도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1984년 하계 올림픽에 참가해 결승전까지 올랐으나 일본의 호소가와 신지에게 누르기 한판패를 당하면서 은메달에 머물렀다. 하지만 1986년에 열린 서울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다시 두각을 나타냈다. 이듬해 서독 에센에서 열린 세계 유도 선수권대회에서는 1984년 올림픽에서 패배를 안겨준 호소가와 신지와 또다시 결승전에서 맞붙어 통쾌한 허벅다리걸기로 한판승을 거두면서 패배를 설욕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는 전경기에서 상대 선수에게 한 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여유있게 금메달을 획득했다. 경기를 앞두고 많은 전문가들은 '1987년 세계 선수권자 김재엽과 1984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호소가와 신지가 결승전에서 맞붙을 것'이라고 예상을 했으나 호소가와가 준결승에서 미국의 무명 선수 케빈 아사노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하면서 금메달의 주인공이 손쉽게 판가름났다.
 
  서울 올림픽 직후 은퇴를 선언하고 곧바로 지도자의 길로 들어섰으며, 1992년에 열린 바르셀로나 하계올림픽에서는 대한민국 유도 대표팀 코치로 대회에 참가했고, 현재 동서울대학 경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날 주요 언론을 통해 김재엽 근황 관련 보도가 이어지며 궁금증이 확산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대한민국 열광시킨 김재엽 한 장의 사진”이란 제목의 글과 사진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시판 속 사진은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재엽의 모습으로, 공개 당시 그의 당당한 이미지로 인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김재엽’이 등극하며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윤상원   y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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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