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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바이러스 국내 감염 확인...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우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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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2-0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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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코로나19 관련 사이트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가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달 1일 이후 국내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 27명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5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 
  특히, 해외에서 입국한 확진자와 같이 사는 가족이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있었지만, 확진자와 같이 살지 않는 친척들까지 변이 바이러스에 집단 감염된 것은 처음이다. 
  추가 감염자 5명 가운데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4명,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발 변이 감염자가 1명이다.  국적별로 보면 영국발 4명은 외국인, 남아공발 1명인 내국인으로 이들 모두 해외유입 관련 사례로 분류됐다.  이들 5명은 각기 다른 지역에서 확인됐다. 경남 양산이 2명이고 경북 구미, 경남 김해, 전남 나주가 각 1명이다. 
  한편, 이번에 집단감염된 4명은 모두 외국인으로, 이들과 관련된 나머지 외국인 34명의 확진자 모두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일 가능성이 커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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