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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성장 청신호?... 경기부양책 시행 속 장밋빛 기대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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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3-1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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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 화면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속화되며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천문학적 규모의 경기부양책이 시행에 들어간 미국 경제의 장밋빛 기대감이 확산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12일 CNN 비즈니스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시행에 들어감에 따라 미국이 2021년 경제성장률에서 중국을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앞지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1984년 이후 가장 높은 6.9%로 전망했고, 모건스탠리는 7.3% 성장할 것으로 예측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더욱이 글로벌 금융데이터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중국의 성장률 전망치 컨센서스가 8.4%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최소한 미국이 중국에 필적하거나 능가할 가능성은 제기되며 눈길을 끈다. 
  한편, 세계은행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성장률이 중국을 능가한 것은 1976년이 마지막으로 알려진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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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