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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총격 사건 진실은?...˝증오범죄 증거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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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3-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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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방송 화면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미국 애틀랜타에서 한인 여성 4명 등 8명이 희생된 총격 사건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애틀란타 총격 사건이 증오 범죄인지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확산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20일 AP통신은 "미국 법무 당국자 2명은 '애틀랜타 총격범에게 증오범죄 혐의를 적용하는 데 필요한 증거를 아직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고 보도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 법무부의 이 같은 발언은 용의자인 로버트 에런 롱(21)에게 증오범죄 혐의 적용 방안을 배제한 것은 아니지만 법률적인 제약에 부닥친 상황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의 경우 아시아계 여성에 대한 범죄라는 점에서 증오 범죄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지만, 롱이 이번 범죄 전에 드러낸 성향과 인종차별성 메시지 등 명백한 증거가 부족하다는 게 수사당국의 판단으로 전해지며 논란이 증폭 중이다. 
  이와 관련해 조지아주 당국은 “아직 조사가 진행중”이라면서 “증오범죄 혐의 적용 등을 포함해 모든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증오범죄는 특정 사건 희생자가 인종, 성별, 종교, 국적 같은 특정 요인의 표적이 됐거나, 헌법이 보장한 행위를 위반한 경우 적용된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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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