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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평균 79%의 효능˝...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색다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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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3-2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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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다국적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22일 주요 외신들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이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 3상시험에서 평균 79%의 효능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대규모 임상에서 나타난 효능(70.4%)보다 다소 높아진 것이다. 
  미국의 임상시험에는 3만2천449명이 참여했는데, 이중 약 2만명은 백신을 접종하고 나머지는 위약(플라시보)을 투약해 비교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임상 참가자의 20%가량이 65세 이상의 고령자였고, 60%가량은 당뇨, 비만, 심장질환 등 이른바 기저질환을 갖고 있었다.

이와 관련해 아스트라제네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 백신이 코로나19 증상 발현을 예방하는 데 79%의 효능을 보였고, 특히 입원이 필요한 중증으로의 진행을 막는 데에는 100%의 효과를 보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미국 임상시험에서는 AZ의 코로나 백신이 혈전 형성 위험을 증가시키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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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