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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이상반응이 화이자 백신보다 7.2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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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3-3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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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경북신문=황수진기자]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이 연일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국내에서 코로나 백신을 맞은 의료인 532명을 조사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백신 접종자 중 전신 이상반응을 겪은 경우가 화이자 백신 접종자보다 7.2배 많이 나타났다는 분석 결과가 발표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번 조사·분석을 한 마상혁 대한백신학회 부회장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모두 임상시험을 통과한 검증된 백신인 것은 분명하다”며 “다만 두 백신 모두 이상반응이 일반 백신보다 잦고, 특히 아스트라 백신은 20~40대 접종자 중 전신 이상반응이 잦게 나타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백신 접종자는 미리 이상반응을 대비를 해야 하고, 보건당국은 원인이 무엇인지 조사해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코로나 백신을 맞은 의료인을 대상으로 지난 15~28일 온라인을 통해 이뤄졌다. 응답자 532명 중 아스트라 접종자는 501명, 화이자 접종자는 31명이다. 이들 중 국소적인 이상반응을 겪은 사람은 440명으로 82.7%, 전신 이상반응이 있었다는 답변은 399명으로 75%였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관련 기사에 다양한 댓글을 쏟아내며 세간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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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