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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토요일 전국 비, 6호 태풍 인파 -제8호 태풍 네파탁 위치 및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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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7-2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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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기상청   
[경북신문=황수진기자] 화요일인 7월 26일 오후 4시 5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고, 저녁(21시)까지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 당분간 폭염이 지속되겠고, 대도시와 해안지역에서는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보건, 농축산업, 수산업 등의 피해 없도록 다음과 같이 사전에 대비해야 한다.

o (보건)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 가장 무더운 시간인 12~17시 사이 야외 활동 자제

o (농업) 일사에 의한 과수나 농작물 햇볕데임, 병해충 발생 유의, 장시간 농작업, 나홀로 작업 자제

o (축산업) 가축 폐사 가능성이 있으니 송풍장치, 분무장치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축사 온도 조절 유의

o (수산업) 고수온특보(국립수산과학원 발표)가 발령된 해역은 양식생물 동태를 파악.점검하여 적극적 대응

내일(28일) 아침최저기온은 21~28도, 낮최고기온은 29~36도가 되겠다.

모레(29일) 아침최저기온은 21~26도, 낮최고기온은 30~36도가 되겠다.

(날씨)
오늘(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고, 저녁(21시)까지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국지적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28일)은 전국이 구름많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대체로 흐리겠고, 낮(09~12시)부터 밤(18~24시) 사이 충청권내륙과 전라권내륙, 경상권(남해안 제외)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남부동해안에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
- (27일) 서울.경기북부, 강원내륙.산지: 5~30mm
- (28일) 충청권내륙, 전라권내륙, 경상권(남해안 제외): 5~40mm

모레(29일)는 전국이 구름많겠다.

< 유의 사항 >
(안개)
내일(28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너울)
제주도와 서해안, 남해안은 내일(28일)까지, 동해안은 내일부터 너울이 유입되면서 매우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해안도로나 갯바위,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o 폭염경보 : 세종, 대구, 광주, 대전, 인천(옹진군 제외), 서울, 경상남도(합천, 창녕, 김해, 창원), 경상북도(의성, 안동, 예천, 상주, 김천, 군위, 구미), 전라남도(화순, 나주, 영광, 함평, 순천, 광양, 보성,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충청북도(제천, 단양, 진천, 충주, 괴산, 청주), 충청남도(계룡, 금산 제외), 강원도(강원북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경기도, 전라북도(순창, 전주, 정읍, 익산, 완주, 김제, 고창)

o 폭염주의보 : 울릉도.독도, 울산, 부산, 인천(옹진),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진주, 양산, 남해, 고성, 거제, 사천, 통영, 거창, 함양, 산청, 하동, 함안, 의령, 밀양), 경상북도(울진평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청도, 경주, 포항, 영덕, 청송, 영주, 칠곡, 성주, 고령, 경산, 영천), 전라남도(무안, 장흥, 진도, 신안(흑산면제외), 목포, 영암, 완도, 해남, 강진, 여수, 고흥), 충청북도(증평, 음성, 영동, 옥천, 보은), 충청남도(계룡, 금산), 강원도(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서해5도, 전라북도(남원, 임실, 무주, 진안, 군산, 부안, 장수)

*10일 날씨 전망(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폭염, 열대야 유의

< 중점 사항 >
○ (강수)
31일(토)은 전국(경남권과 강원영동 제외)에, 8월 2일(월)~3일(화)은 강원영동에 비가 오겠다.

○ (기온)
이번 예보기간 아침 기온은 23~27도, 낮 기온은 30~35도 분포를 보이겠다.

- (폭염 유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더위가 지속되겠고, 아침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열대야가 지속되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 (주말전망)
31일(토) 오후에는 전국(경남권과 강원영동 제외)에 비가 오겠으며, 1일(일)은 전국이 구름많겠다. 아침 기온은 25~26도, 낮 기온은 30~35도가 되겠다.

< 29일(목)~8월1일(일) 날씨 전망 >
○ 31일(토) 전국(경남권, 강원영동 제외) 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구름많겠으나, 31일(토) 오후에는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오겠다.
아침 기온은 23~26도, 낮 기온은 31~35도가 되겠다.

< 2일(월)~8월 5일(목) 날씨 전망 >
○ 2일(월)~3일(화) 강원영동 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많고, 2일(월)~3일(화)은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에 흐리고 비가 오겠다. 아침 기온은 24~27도, 낮 기온은 30~35도가 되겠다.

< 강수 변동성 >
이번 예보기간 동안 태풍(제6호 인파 및 제8호 네파탁)의 이동경로와 강도변화에 따라 강수의 변동성이 크겠다.

                    ↑↑ 사진출처 기상청   
7월 18일 오전 3시경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67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 6호 태풍 인파(IN-FA)가 상하이 일대에 재상륙한 이후 북상하면서 침수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7일 중국 중앙기상대에 따르면 태풍 인파의 영향으로 저장성, 상하이, 장쑤성, 베이징, 쓰촨성 등에 강력한 폭우가 쏟아졌다.

26일 오전 8시(현지시간)부터 27일 오전 6시까지 저장성 중북부, 안후이성 남부, 장쑤성 중남부, 산둥성 남부 등 지역에 폭우가 내렸고 저장상 항저우, 후저우, 샤오싱 등에는 200~225㎜의 폭우가 내렸다.

베이징 동북부, 허베이성 청더와 탕산, 쓰촨성 야안과 러산 등에서 100~220㎜의 폭우가 쏟아졌다.

중국기상국에 따르면 태풍 인파는 전날인 25일 낮 상하이 남쪽의 저장성 저우산(舟山)에 상륙했다가 다시 바다로 이동했던 인파는 26일 낮 상하이 일대에 재상륙했다.

저장성 닝보(寧波)시 위야오(余姚) 일부 지역에서는 22일 오전 8시부터 26일 오전 6시까지 951mm의 비가 내려, 저장성에 상륙한 태풍 관측 사상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

제 6호 태풍 인파(IN-FA)는 27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985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20km(시속 72㎞), 강풍반경 약 120km의 세력으로 중국 상하이 서쪽 약 240km 부근 육상을 지나 서진 하고 있다.

태풍 인파는 상하이 서쪽 육상을 따라 서북서진 하다 28일 오후 3시경 상하이 서쪽 약 430km 부근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제6호 태풍 인파(IN-FA)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불꽃놀이를 의미한다.

                    ↑↑ 사진출처 기상청   
한편 23일 오후 괌 북북동쪽 해상에서 발생한 제 8호 태풍 네파탁(NEPARTAK)은 올림픽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일본을 관통할 것으로 전망된다.

8호 태풍 네파탁은 27일 오후 3시경 중심기압 992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초속 23km(시속 83㎞), 강풍반경 약 230km의 세력으로 일본 도쿄 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을 지나 시속 19km의 속도로 북북서진 하고 있다.

8호 태풍 네파탁은 계속 약한 세력을 유지한 채 센다이 남동쪽 해상을 따라 서북서진 하다 28일 오전 3시경 일본 센다이 동남동쪽 약 6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한 후 일본 센다이 동쪽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파탁은 일본 센다이 육상을 관통한 후 29일 오전 3시경 일본 삿포로 남서쪽 약 36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것으로 전망된다.

8호 태풍 네파탁은 강한 세력은 아니지만 초속 30m의 강풍과 많은 비를 뿌릴것으로 예상돼 올림픽 경기 일정도 줄줄이 변경됐다. 28일 열릴 예정이던 서핑 결승과 3·4위전은 27일 오전 앞당겨 치러졌고, 조정 종목의 경우 모든 경기를 28일 이후로 연기했다. 

네파탁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에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27~28일 해상에 거센 물결과 함께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황수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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