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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건강 매스틱 히스타민 조절? 자연이 준 천연항생제 위암에 좋은 음식 ˝스트레스성 위염에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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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현 작성일19-06-0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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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스틱은 위에 좋은 음식이다.(사진=ⒸGettyImagesBank)    [경북신문=김창현기자] 현대인들이 위장 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우리 몸에 맞지 않는 식품들도 구성된 서구화된 식습관과 빨리 먹거나 음식물을 섭취하고 바로 눕는 등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이기도 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위염, 장염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급증했다. 이런 스트레스성 위염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같은 질환은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하는 것과 동시에 위에 좋은 음식, 장에 좋은 음식으로 위와 장을 미리 튼튼하게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위에 좋은 음식은 많다. 보이차나 양배추, 연근, 토마토 등 위 기능 개선과 위 세포 재생 촉진, 위 염증 억제와 같은 위에 도움이 되는 효능을 가진 음식들이 있으나 이중에서도 가장 으뜸인 것은 ‘매스틱’이다. 다소 낮선 이름을 가진 ‘매스틱’에 대해 알아보자.

만성 위염, 위암, 위궤양 등 위와 관련된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을 위해 각종 건강 방송 프로그램에서는 위 건강에 좋은 비법들을 소개한다. 최근 위에 좋은 음식으로 여럿 방송에 출연한 식품은 매스틱 나무의 수액이다.

매스틱은 그리스 키오스섬 남부에서 자라는 매스틱 나무, 유향나무에서 축출한다. ‘신의 눈물’이라고도 불리는 매스틱은 약 5천년 전부터 약재로 사용해왔다고 알려졌으며 국내에서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된 건강기능 식품이다.

매스틱은 자일리톨, 프로폴리스와 함께 세계 3대 천연항생제로 1년에 한 번 소량만 채취 가능한 귀한 식품이다. 향균력이 뛰어난 매스틱은 위궤양, 위염, 위암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하며 류신이라는 성분으로 위장 점막을 보호한다.

매스틱은 히스타민 작용을 억제한다. 히스타민은 위산을 분비하는 역할을 하는데, 매스틱을 섭취하면 위산 과다 분비로 인한 위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항산화 성분인 테르펜이 풍부하고, 충치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매스틱은 매스틱가루나 매스틱 오일 등으로 판매되고 있다. 매스틱분말은 물, 요구르트, 요거트와 섞어 마시는 경우가 많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여러 음식에 곁들어 먹는다. 매스틱 오일은 샐러드 소스 등으로 활용한다. 매스틱을 그대로 섭취할 수도 있다. 매스틱 알갱이를 껌처럼 씹는 것이다. 매스틱을 씹다 영양분이 다 빠져나갔을 때 뱉는다.

매스틱의 1일 권장 섭취량은 1,000mg이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복통, 설사와 같은 소화기관 장애가 생길 수 있으며 임산부와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은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어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각 섭취를 중단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김창현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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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