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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청소 베이크아웃이 필요한 이유! 내 기침 두통이 새집증후군 증상? 제거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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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창현 작성일19-09-19 17:10 조회9,1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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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물질은 몸에 정말 좋지 않다.(사진=ⒸMBN News)   

[경북신문=김창현기자] 갓 지은 반짝반짝한 집에 들어가는 사람은 마냥 좋지만은 않다. 새집증후군 때문이다. 새집증후군은 집을 지을 때 사용한 건축자재들로부터 나오는 해로운 물질로 인해 나타나는 여러 가지 증상들을 복합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새집증후군은 8~90년대부터 사회적인 문제가 되기 시작했는데, 이 시기에 지은 건물들이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어려 조치를 취한 결과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 이에 집을 지을 때 발생한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이 원활히 배출되지 않는 것이다.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성분 라돈,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은 콘크리트, 단열제, 페인트, 접착제에서 나온다. 건물을 지을 때 이런 자재들을 제외시킬 수 없기 때문에 새집증후군을 피하기 위해선 입주자가 대비를 해야 한다. 건축 자재 외 도로가가 가까운 집인 경우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배기가스가 집안으로 들어와 새집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으며 미세먼지도 예외는 아니다.

새집증후군 원인 성분이 다양한 만큼, 증상도 다양하다. 호흡기 질환과 피부 질환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라돈 같은 경우 암 유발 물질이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휘발성유기화합물은 악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새집증후군으로 의심할 수 있는 증상에는 두통, 기침, 피로감, 현기증, 집중력 저하 등이 있다.

새집증후군 예방의 기본은 청소다. 새집에 들어가는 가구들은 입주 전 ‘베이크 아웃’을 많이 한다. 베이크 아웃 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 먼저 집에 있는 문이란 문을 다 닫는다. 반대로 가구들의 문을 모두 열어준다. 이후 실내온도가 35~40도가 되도록 보일러를 틀고 7시간 방치한다. 가구와 집안 내부에 있는 각종 오염 물질이 나오도록 하는 행위다. 7시간이 지나면 모든 문을 활짝 열어 1시간 이상 환기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것을 4~5번 반복해야 비로소 베이크 아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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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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