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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해외 마케팅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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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12-01-0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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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2012년 돌격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로 해 그 성과가 기대된다.

대구시는 동남아와 남미, 아프리카, 중동, 미국 등 전 세계적인 마케팅을 위해 대대적인 무역사절단 파견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절단은 FTA 발효를 앞둔 국가에 집중적으로 파견키로 해 결국 사절단의 성과에 따라서 FTA 극복 여부도 달려 있다.

그만큼 중요한 임무를 가진 사절단의 활동을 통해 대구 기업들의 발전과 결국은 국가발전의 기반이 되기 때문에 철저한 준비와 해외 정보 파악이 요구 된다 하겠다.

당장 오는 3월로 다가온 동남아 사절단에는 대구지역 수출 중소기업 10여개 사가 진출할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성과는 다른 지역 사절단 활동의 성공 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4월과 5월에 파견될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도 대구 기업체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정보를 가지고 다른 국가들과의 경쟁력에 이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특히 한미 FTA 발효를 앞두고 거대한 미국 시장의 공략에 대해서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대구지역에는 한미 FTA 발효에 따른 관세 인하로 수출 유망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는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

미국 시장은 미국과 경쟁하는 것보다 세계와 경쟁하는 체계이기 때문에 미국 시장 공략의 성공은 결국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것과 다름이 없다.

따라서 대구시는 FTA 발효국에 대해서 공격적인 사절단 활동과 수출 지원기업 지원에 나서야 하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각 지자체간에 해외시장 개척에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하물며 세계 시장으로 나가는데 국내 경쟁보다는 훨씬 힘들고 어려운 것이 해외시장 개척일 것이다.

그러나 대구시와 유관기관, 대구지역 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에 대한 각오와 공격적인 활동이 있다면 분명 대구시 해외 사절단의 성과는 나타날 것이다.

궁극적으로 자치단체가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것은 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를 통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기업의 투자 확대로 이어져 일자릴 창출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현상이 올 것이다.

따라서 대구시가 2012년 한 해 동안 해외 시장 개척 사절단의 활동성과에 따라서 대구시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구시민들은 무역사절단 파견에 기대를 거는 것이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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