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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엑스포대공원 전국대표관광지로 우뚝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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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 작성일21-10-24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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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이 시즌별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해 꾸준히 다듬고 보완해 전국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엑스포 대공원은 지난번 추석연휴에는 신규 구축 체험콘텐츠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화랑아 놀자)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류희림 대공원 사무총장은 "대공원이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지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시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지난 20일 엑스포조직위를 찾아 경주엑스포대공원 콘텐츠 관람 및 현장 점검을 하고 극구 칭찬했다.
   이번 방문은 관광객들에게 호응이 획기적인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운영 중인 가을 시즌 프로그램 '루미나 해피 할로윈'이 지역 야간 관광객 유치에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을 살피고 현장운영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엑스포대공원 방문은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과 이철우 부의장, 김순옥 시의회운영위원장, 이동협 문화행정위원장, 김수광 경제도시위원장, 엄순섭 예산결산위원장, 최덕규 국책사업원전특위원장 비롯한 시의원 13명이다. 시의원들은 관광객 만족을 위해 연중무휴로 수고가 많은 엑스포 대공원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남다른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류희림 사무총장은 시의원들에게 시즌 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콘텐츠 업그레이드 구축 등 경주엑스포대공원 전반에 대해 소상하게 설명했다.
   류희림 총장은 '루미나 해피 할로윈' 등 시즌별 테마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당초 목표로 했던 2021년 유료관람객 20만 명 조기달성 성과와 '우리놀이터', '화랑아놀자' 등 신규 구축 체험 콘텐츠, '찬란한 빛의 신라'와 '경주타워', '자연사박물관'을 비롯한 기존 인기 콘텐츠 기능보강 업그레이드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다. 이어 경주시의원 일행은 박대성 화백과 함께 솔거미술관을 둘러보는 것을 시작으로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와 '우리놀이터', '화랑아놀자' 등 신규 콘텐츠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운영사항을 점검하기도 했다.
   특히 가을 야간 시즌 프로그램 '루미나 해피 할로윈'도 돌아보며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방문한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직원들과 운영스텝을 격려했다.
   서호대 의장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콘텐츠가 생동감 있고 활기차게 발전한 것이 느껴진다"며 "'루미나 해피 할로윈' 같은 계절별 프로그램들이 경주 야간관광의 폭을 넓히고 볼거리를 확충하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문화관광지로 더욱 발전해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류희림 사무총장은 "시즌별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꾸준히 다듬고 보완해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엑스포대공원이 세계 속에 우뚝 서기까지 축적된 전시, 공연, 체험 콘텐츠를 더해 류희림 총장의 새로운 기술과 아이템을 장착해 볼거리를 더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꾸준한 콘텐츠 개발과 상시 브랜드 공연으로 세계엑스포대공원의 명성을 이어기기를 기대해 본다.
경북신문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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