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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또 확진자 발생… 여야 일정 전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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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0-09-03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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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오후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근무하는 행정비서가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가운데 방호요원들이 본청 2층을 폐쇄하고 있다.   
[경북신문=이인수기자] 3일 국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해 각 정당의 주요 정치 일정이 줄줄이 차질을 빚고 있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실 한 당직자는 지난 2일 코로나19 의심 증세로 검사를 받고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당직자는 이날 국회로 출근하지는 않았다.

  이에 국민의힘은 오후 2시로 예정된 정책위의장단, 정조위원단장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를 취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일정에도 비상이 걸렸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청에서 각 상임위원회별 분임 토의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1시 50분에 예정된 정기국회 지원단 현판식 일정도 추후로 미뤘다.

  민주당은 원내행정기획실은 공지를 통해 "국회 본관 2층에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인하여 오늘 예정이었던 상임위 분임토의는 취소됐다"며 "추후 일정을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은 법제사법위원회, 정무위원회, 기재위원회, 교육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방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등 13개 상임위별 분임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었다. 

  여기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능후 복지부 장관 등 각 부처별 장관과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운성수 금융위원장, 조성옥 공정거래위원장, 전현희 권익위원장, 박삼득 보훈처장 등의 참석이 예정됐다.

  오후 4시 30분 예정된 중국 전승준 75주년 기념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의 송영길 외교통일위원장 예방 일정도 전면 취소됐다.

  국회 사무처는 본청 1,2층 및 소통관 1층을 폐쇄하고 방역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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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