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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전남 해남군에 수해복구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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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인 작성일21-07-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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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상인기자] 영덕군은 지난 12일 자매결연을 맺은 해남군이 이틀간의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어 수해복구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사진)

 1999년 자매결연을 맺고 영덕군과 해남군은 청소년 어울마당 행정공무원 교환 군민의 날 행사 교류 등 여러분야에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해남군은 지난 2018년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입은 영덕군에 500만원 상당의 생수 라면 장갑을 구호품으로 전달한바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2018년, 2019년 연이은 태풍과 집중호우로 영덕군이 많은 피해를 입었을 때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출향인에게 받은 성금과 구호물품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됐다”며 “영덕군민의 마음을 담은 이번 성금이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해남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상인   silee6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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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