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장마·태풍 인한 수해 피해… 공군이 실의 빠진 民心 어루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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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수 작성일20-09-09 16:24본문
[경북신문=정지수기자] 공군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은 9일 예천군 일대 마을을 찾아 수해복구 대민지원을 실시했다.
10여 명의 장병이 참여한 이번 대민지원은 긴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대민지원은 계속된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실된 예천읍 갈마리에서 실시됐다.
부대는 대민지원 전 안전상황을 점검한 후 지원 인원을 편성해 현장으로 파견했다.
장병들은 침수된 농가의 물과 토사물을 퍼내고 부유물을 청소하는 등 피해 복구에 일조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마을주민들은 “연이은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어떻게 복구해야 하나 막막했다”며, “장병들의 도움으로 큰 짐을 덜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민지원에 참여한 김태휘 병장(병 796기)은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우리가 아무리 힘들어도 피해를 본 지역민들의 아픔과는 비교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우리의 땀방울로 주민분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정지수 jgsnews@daum.net
10여 명의 장병이 참여한 이번 대민지원은 긴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대민지원은 계속된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실된 예천읍 갈마리에서 실시됐다.
부대는 대민지원 전 안전상황을 점검한 후 지원 인원을 편성해 현장으로 파견했다.
장병들은 침수된 농가의 물과 토사물을 퍼내고 부유물을 청소하는 등 피해 복구에 일조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했다.
마을주민들은 “연이은 장마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어떻게 복구해야 하나 막막했다”며, “장병들의 도움으로 큰 짐을 덜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민지원에 참여한 김태휘 병장(병 796기)은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우리가 아무리 힘들어도 피해를 본 지역민들의 아픔과는 비교할 수 없을 것 같다”며, “우리의 땀방울로 주민분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정지수 jg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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