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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청, 산사태위험지역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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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1-07-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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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 북구청(청장 라정기)은 게릴라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인명피해우려지역을 집중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라 전국적으로 시간 당 30mm이상의 돌발적인 폭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며, 이렇게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산사태 위험이 급격히 높아진다.

  이에 북구청에서는 산림 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164개소 51.2ha를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산림과 인접한 도심지 인구밀집지역 중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19개소 13ha는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산사태경보 발령 등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 산사태 피해 우려지역 주민 158가구 316명에 대해서 마을회관 등 지정된 장소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사전 대피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는 집중호우 시 기상정보와 산사태 예·경보 등 긴급재난문자 및 마을방송 안내에 귀를 기울이는 한편 유사 시 읍면동 지역 공무원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대피하여 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라정기 북구청장은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정을 펼칠 것이며,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과 예방공사를 실시하여 산사태 피해 걱정 없는 생활 터전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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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