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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테스형˝ 대구 나훈아 콘서트에 4천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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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7-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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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나훈아 AGAIN 테스형' 콘서트가 16일 대구 엑스코에서 사흘간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콘서트는 사흘간 하루 2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1회당 관람객은 약 4천 명에 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정된 6회를 모두 진행하면 2만 4천명가량이 한 곳에 모이는 셈이다.

대구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태로 최대 관객 5천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나훈아 측 역시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조치를 취했기 때문에 관객들이 이를 잘 지킨다면 문제 없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하루 확진자 수가 1천명을 훌쩍 넘긴 상황에서 나훈아 콘서트 강행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공연제작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좌석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체온 측정, 자가 문진표 필수 작성, 전자출입명부, 함성 구호 기립 및 단체 행동 금지, 물을 제외한 외부음식 반입 금지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알렸다.

한편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전면 취소가 결정했다. 

'미스터트롯' 콘서트 측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예정된 전북 전주 공연을 13일 취소했다. 이 결정이 내려질 당시 전북 역시 거리두기 2단계였으나, 비난 여론이 높아지면서 콘서트 강행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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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