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가 꼽은 `베스트 영화`…`마틴 에덴` 내달 개봉
페이지 정보
황수진 작성일20-09-17 10:49본문
↑↑ 영화 '마틴 에던' 포스터
[경북신문=황수진기자] 봉준호 감독이 베스트로 꼽은 영화 '마틴 에덴'이 오는 10월 29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마틴 에덴'은 20세기 중반 이탈리아, 주먹 하나만큼은 최고인 선박 노동자 '마틴 에덴'(루카 마리넬리)이 상류층 여자 '엘레나'(제시카 크레시)와 사랑에 빠진 후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펜 하나로 세상에 맞선다는 인생 이야기다.
이탈리아 개봉 당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70만 유로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소개됐다.
특히 피레트로 마르첼로 감독은 봉준호 감독이 손꼽은 올해 기대되는 감독 중 한 명이다.
봉 감독은 지난 3월 영국 저명 영화 매거진 '사이트 앤 사운드'에서 피레트로 마르첼로 감독을 '2020년에 기대되는 20인 감독' 중 한 명으로 지목한 바 있다. 이어 '마틴 에덴'에 대해 "지난 10년 간 베스트 영화 중 한 편"이라고 극찬했다.
주연 배우인 루카 마리넬리는 지난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를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평단의 관심을 받았다.
또 지난 7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 '올드 가드'에서 샤를리즈 테론과 함께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으며 스트리밍 7200만 회를 기록, TOP100에 오르기도 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경북신문=황수진기자] 봉준호 감독이 베스트로 꼽은 영화 '마틴 에덴'이 오는 10월 29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마틴 에덴'은 20세기 중반 이탈리아, 주먹 하나만큼은 최고인 선박 노동자 '마틴 에덴'(루카 마리넬리)이 상류층 여자 '엘레나'(제시카 크레시)와 사랑에 빠진 후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펜 하나로 세상에 맞선다는 인생 이야기다.
이탈리아 개봉 당시 3주 연속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며 70만 유로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소개됐다.
특히 피레트로 마르첼로 감독은 봉준호 감독이 손꼽은 올해 기대되는 감독 중 한 명이다.
봉 감독은 지난 3월 영국 저명 영화 매거진 '사이트 앤 사운드'에서 피레트로 마르첼로 감독을 '2020년에 기대되는 20인 감독' 중 한 명으로 지목한 바 있다. 이어 '마틴 에덴'에 대해 "지난 10년 간 베스트 영화 중 한 편"이라고 극찬했다.
주연 배우인 루카 마리넬리는 지난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조커'의 호아킨 피닉스를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평단의 관심을 받았다.
또 지난 7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영화 '올드 가드'에서 샤를리즈 테론과 함께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으며 스트리밍 7200만 회를 기록, TOP100에 오르기도 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