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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최종 평가전서 프랑스에 1-2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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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1-07-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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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올림픽 축구대표팀 출정식 대한민국과 프랑스의 경기 후반전, 대한민국 권창훈이 패널티킥을 성공하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황수진기자]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20 도쿄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프랑스와의 최종 평가전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한국 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날 김 감독은 공격 선봉에 와일드카드 황의조를 세웠다. 2선에는 권창훈, 이강인(발렌시아), 엄원상(광주)이 포진했다.

정승원(대구), 김동현(강원)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고, 강윤성(제주), 정태욱(대구), 이상민(이랜드), 이유현(전북)은 포백을 형성했다. 골문은 송범근(전북)이 지켰다.

전반은 0-0으로 끝났다.

김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동준(울산), 송민규(포항), 원두재(울산)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후반 17분 균형을 깼다. 프랑스 선수가 넘어져 주춤한 사이 한국은 빈틈을 놓치지 않고, 역습을 전개했다.

이동준이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프랑스 페널티박스로 파고들었고, 이 과정에서 사냥이 뒤에서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권창훈은 골키퍼의 타이밍을 빼앗으며 가볍게 골로 연결했다.

1-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후반 38분 무아니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44분 음부쿠에게 역전골을 허용했다. 
 
골키퍼 송범근은 음부쿠의 중거리슛을 가랑이 사이로 빠뜨리는 실책성 플레이로 고개를 숙였다.
 
  우승후보이자 세계적인 강호 아르헨티나, 프랑스와 두 차례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 한국은 17일 결전의 땅 일본 도쿄로 떠난다.

한국은 본선에서 뉴질랜드, 루마니아, 온두라스와 함께 B조에 속했다. 첫 상대는 뉴질랜드로 개회식 하루 전인 22일 1차전을 갖는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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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