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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대구택시, 휴대폰 QR코드로 결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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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1-07-1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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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GB유페이가 지난 16일 오후 대구시, 금융결제원, 두빛나래소프트, 법인택시조합 및 개인택시조합과 스마트결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김학수 금융결제원장(왼쪽부터), 권영진 대구시장, 소근 DGB유페이 대표. 사진제공=대구시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지역 택시 요금을 스마트폰으로도 결제할 수 있게 된다.

DGB유페이는 대구시, 금융결제원, 두빛나래소프트, 법인택시조합 및 개인택시조합과 대구택시 스마트 결제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대구시민의 택시 이용 편의 증진을 도모하고 대구택시산업 발전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스마트 결제시스템 구축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택시 스마트 결제시스템은 터치패드형 간편결제 단말기를 설치해 RF(무선주파수) 방식 및 휴대폰을 활용한 QR코드(비접촉식) 결제를 지원하는 택시요금 결제시스템이다.

택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 콘솔박스 위에 터치패드 단말기가 부착돼 택시비 결제 시 택시기사에게 카드를 건넬 필요 없이 단말기 위에 카드 또는 휴대폰을 태그하면 결제되는 방식이다.

DGB유페이는 이번 사업 주관사로 참여해 결제시스템 도입 및 관리, 이용금액 정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법인택시 10대에 터치패드를 시범운영하고 있으며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대구택시 전체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범위를 넓혀 내년 2월까지는 모든 택시에 터치패드형 간편결제 단말기를 구축을 완료할 방침이다.

DGB유페이 소근 대표이사는 “유페이는 전국 최초로 QR 및 RF 결제가 가능한 언택트 결제시스템을 도입해 대구시민들의 편의 증진과 택시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구택시 스마트결제시스템이 택시 산업과 혁신의 새로운 표준이 돼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스마트시티 대구 건설의 소중한 모델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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