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김영희, `열 살 연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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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숙 작성일20-09-20 15:14본문
↑↑ [경북신문=박해숙기자] 개그우먼 김영희(37)가 열 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27)과 결혼한다.
개그우먼 김영희(37)가 열 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27)과 결혼한다.
20일 김영희 소속사 A9미디어 관계자는 "김영희가 윤승열과 결혼한다"며 "내년 초 결혼식을 예정하고 준비 중이다"며 "오랫동안 친한 사이로 지내다가 지난 5월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 윤승열은 한화이글스 출신 야구선수로 알려졌다. 충남 천안 북일고 졸업 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윤승열은 이후 팀내 내야수로 활동해 왔다. 지난해 한화 이글스에서 나와 지도자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개그우먼 김영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보다 더 저를 많이 생각해주는 사람과 결혼하게 됐다"면서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예비신랑에 대해 "힘들 때 나타나 누구보다 쓴소리도 많이 해주며 제 옆을 지켜주던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입니다"라며 "다른 길을 걸어왔던각자가 이제는 함께가 되어 같은 길을 가려고 합니다"라고 했다.
또 "올해 생각했던 결혼식이 시기상 내년으로 미뤄졌습니다"라며 "모두가 힘든시기에 이런 소식을 알리는 것도 조심스럽지만,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이니만큼 더욱 잘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영희는 지난 2010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인간의 조건'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방송뿐만 아니라 코미디 공연, 셀럽파이브 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다음은 김영희가 밝힌 결혼 전문>
안녕하세요. 김영희 입니다. 오늘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더 저를 많이 생각해주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힘들 때 나타나 누구보다 쓴소리도 많이 해주며 제 옆을 지켜주던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입니다. 다른 길을 걸어왔던 각자가 이제는 함께가 되어 같은 길을 가려고 합니다.
올해 생각했던 결혼식이 시기상 내년으로 미뤄졌습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런 소식 알리는 것도 조심스럽지만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이니만큼 더욱 잘 살겠습니다.
하나씩 천천히 준비해서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릴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늘 부족한 모습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박해숙 parkhs790913@hanmail.net
개그우먼 김영희(37)가 열 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27)과 결혼한다.
20일 김영희 소속사 A9미디어 관계자는 "김영희가 윤승열과 결혼한다"며 "내년 초 결혼식을 예정하고 준비 중이다"며 "오랫동안 친한 사이로 지내다가 지난 5월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 윤승열은 한화이글스 출신 야구선수로 알려졌다. 충남 천안 북일고 졸업 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 윤승열은 이후 팀내 내야수로 활동해 왔다. 지난해 한화 이글스에서 나와 지도자 과정을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개그우먼 김영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보다 더 저를 많이 생각해주는 사람과 결혼하게 됐다"면서 글을 게재했다.
그는 예비신랑에 대해 "힘들 때 나타나 누구보다 쓴소리도 많이 해주며 제 옆을 지켜주던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입니다"라며 "다른 길을 걸어왔던각자가 이제는 함께가 되어 같은 길을 가려고 합니다"라고 했다.
또 "올해 생각했던 결혼식이 시기상 내년으로 미뤄졌습니다"라며 "모두가 힘든시기에 이런 소식을 알리는 것도 조심스럽지만,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이니만큼 더욱 잘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영희는 지난 2010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인간의 조건'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방송뿐만 아니라 코미디 공연, 셀럽파이브 활동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다음은 김영희가 밝힌 결혼 전문>
안녕하세요. 김영희 입니다. 오늘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저보다 더 저를 많이 생각해주는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힘들 때 나타나 누구보다 쓴소리도 많이 해주며 제 옆을 지켜주던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입니다. 다른 길을 걸어왔던 각자가 이제는 함께가 되어 같은 길을 가려고 합니다.
올해 생각했던 결혼식이 시기상 내년으로 미뤄졌습니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런 소식 알리는 것도 조심스럽지만 어려운 시기에 하는 결혼이니만큼 더욱 잘 살겠습니다.
하나씩 천천히 준비해서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인사드릴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늘 부족한 모습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분들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박해숙 parkhs7909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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