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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코로나19 피해관련 중소기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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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9-2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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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코로나19 피해관련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내 코로나19 피해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자금을 기존 2조원에서 2조2800원으로 증액하고 운용기한을 6개월 연장한다.

또 기존 제조업 및 서비스업 이외에도 농림어업, 건설업 등을 추가해 모든 업종에 대해 제한없이 지원한다.

아울러 금융기관에 대해 대출실적의 50%에 해당하는 금액(개인사업자 및 저신용 법인사업자는 100% 지원)을 연 0.25%의 금리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김휘인 과장은 "자금지원을 통해 피해기업의 이자상환부담(연환산기준)이 약 120억원 경감된 것으로 추정되며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자금취급으로 취약 기업들의 자금가용성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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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