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심산기념문화센터 주차장에 마련된 드라이브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차량을 타고 온 시민들이 검체 채취를 받고 있다. 뉴시스   
[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78명 발생해 지난 7일부터 2주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하루 사이 1278명 늘어 누적 18만481명이다.

최근 1주일간 일별 확진자 수는 1614명→1599명→1536명→1452명→1454명→1252명→1278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 1242명, 해외 유입 36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수도권 833명, 비수도권 409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88명, 경기 375명, 인천 70명, 대전 73명, 경남 55명, 부산 49명, 충북 44명, 강원 41명, 대구 29명, 충남 28명, 광주 25명, 전북 14명, 세종·경북 13명, 울산 9명, 전남·제주 각 8명 등이다. 비수도권 비중은 32.9%로, 사흘째 30%를 넘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내국인 18명, 외국인 18명이다. 공항과 항만 검역에서 7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29명이 확진됐다.

완치된 확진자는 717명 증가한 16만347명이다. 완치율은 88.84%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5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14%다.
김영식   749492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