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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주말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6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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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재 작성일21-07-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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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보건소 전경.   
[경북신문=서민재기자] 이번 주말 사이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확진자 수가 6명을 기록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주시는 17~18일 양일간 코로나19 확진자 6명(473~478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17일에는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473번과 474번 확진자는 472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은 확진 전에 건천읍 소재 목욕탕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경주시는 지난 1~16일까지 이 목욕탕을 이용한 사람들에게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475번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476번 확진자는 역학조사 결과, 부산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에는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477번 확진자는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해 감염됐으며 478번 확진자는 현재 감염경로를 파악 중이다.
서민재   wp06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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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