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 방송 계속하나…제작진·카카오TV `입장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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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숙 작성일20-10-14 17:02본문
[경북신문=박해숙기자] ↑↑ 유튜브 예능 '가짜사나이' 시즌2 4화 (사진 = 가짜사나이2)
'인성 문제 있어?'
이근 대위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유튜브 예능 '가짜사나이' 시즌2가 가학성 논란에 이어 출연진 성범죄 전력 등이 불거지면서 방송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가짜사나이'는 건강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와 글로벌 보안 전문회사 '무사트'가 함께 해 UDT 특수훈련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 7월 공개된 1기에 이어 이달 1일 베일을 벗은 '가짜사나이2'는 1기를 넘어서는 한층 화려해진 훈련생 라인업과 교관진, 더욱 강력해진 훈련으로 예측 불가의 극한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출연자들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방송이 본격화되면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 퇴교 장면을 포함, 출연진에 대한 가학성 행위와 교관들의 폭력적 발언 등 각종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피지컬갤러리' 측은 지난 12일 논란이 된 장면들에 대한 설명 및 해명글과 함께 "사실 여부를 떠나 '가짜사나이' 영상을 보는 분들에게 불편함을 느끼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하루 뒤인 13일에는 '가짜사나이2'에 교관으로 출연 중인 로건, 정은주가 불법 퇴폐업소에 출입하고, 음란물 사이트 '소라넷'을 이용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유튜버 정배우는 "증거 체크 끝났다"고 의혹 입증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짜사나이2' 제작진은 논란이 불거진 이후 방송을 한 주 쉬겠다는 입장을 알린 바 있다. 5화 업로드에 대해서도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가짜사나이2' 단독 선공개 계약을 맺은 카카오TV 관계자는 "제작사 사정으로 이번주 공개는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한편 '가짜사나이'가 낳은 최고의 스타 이근 대위도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그는 허위 경력 논란에 이어 성범죄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근은 성추행 사건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면서도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UN 근무 경력이 허위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여권을 공개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지만 파문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박해숙 parkhs790913@hanmail.net
'인성 문제 있어?'
이근 대위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유튜브 예능 '가짜사나이' 시즌2가 가학성 논란에 이어 출연진 성범죄 전력 등이 불거지면서 방송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가짜사나이'는 건강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와 글로벌 보안 전문회사 '무사트'가 함께 해 UDT 특수훈련을 현실적으로 담아낸 리얼리티 예능이다.
지난 7월 공개된 1기에 이어 이달 1일 베일을 벗은 '가짜사나이2'는 1기를 넘어서는 한층 화려해진 훈련생 라인업과 교관진, 더욱 강력해진 훈련으로 예측 불가의 극한 상황 속에서 펼쳐지는 출연자들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방송이 본격화되면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 퇴교 장면을 포함, 출연진에 대한 가학성 행위와 교관들의 폭력적 발언 등 각종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피지컬갤러리' 측은 지난 12일 논란이 된 장면들에 대한 설명 및 해명글과 함께 "사실 여부를 떠나 '가짜사나이' 영상을 보는 분들에게 불편함을 느끼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하루 뒤인 13일에는 '가짜사나이2'에 교관으로 출연 중인 로건, 정은주가 불법 퇴폐업소에 출입하고, 음란물 사이트 '소라넷'을 이용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유튜버 정배우는 "증거 체크 끝났다"고 의혹 입증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짜사나이2' 제작진은 논란이 불거진 이후 방송을 한 주 쉬겠다는 입장을 알린 바 있다. 5화 업로드에 대해서도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은 상태다.
'가짜사나이2' 단독 선공개 계약을 맺은 카카오TV 관계자는 "제작사 사정으로 이번주 공개는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심스런 입장을 보였다.
한편 '가짜사나이'가 낳은 최고의 스타 이근 대위도 곤혹스러운 상황에 처했다. 그는 허위 경력 논란에 이어 성범죄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근은 성추행 사건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하면서도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UN 근무 경력이 허위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여권을 공개하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지만 파문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박해숙 parkhs7909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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