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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관광사업체 32개소 방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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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종기 작성일21-07-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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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시가 관광사업체 방역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문경시   
[경북신문=봉종기기자] 문경시는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거리두기가 4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오는 23일까지 관광펜션 10개소, 야영장 19개소 등 관광사업체 32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점검은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2000매, 손소독제 180개 등 방역물품을 배부하고 객실 내 정원기준 준수 여부,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시설 및 업주에 과태료 부과 등 즉각적인 현장 조치를 통해 방역수칙 준수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증가세가 급증하고 있으며 우리 지역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으므로 코로나19 대응 철저한 방역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 관광문경 이미지 제고 및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는 방역안전 도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수도권 방문 자제 및 방문자들의 적극적인 PCR 검사를 당부하고 있으며, 점촌역, 시외버스터미널 등에 현수막을 걸고 대인소독기를 설치해 외부에서 오는 관광객들에게 소독기 통과 및 발열체크를 안내하는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봉종기   kb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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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