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달성군이 전국 최초로 LED스마트시선유도봉을 설치해 불법투기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제공=달성군   

달성군이 전국 최초로 LED스마트시선유도봉을 설치해 불법투기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

관내 업체가 개발한 이 유도봉은 특허제품으로 낮동안 태양광 패널로 전력을 충전해 야간에 불을 밝히는 제품으로 문구기입도 가능하다.

달성군은 이 유도봉에 ‘무단투기단속중’이란 문구를 새겼다. 쓰레기 불법투기가 상습적으로 이뤄지는 지역에 설치해 무심코 버리는 투기자부터 차량을 이용한 상습투기자들에게까지 경각심을 일깨워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뿐만아니라 야간에 봉 자체에 LED등이 점멸돼 해당지역 일대에 방범효과까지 있어 일석이조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 스마트 시선유도봉을 확대설치해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달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