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더하기 먹거리 연대가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제공=달서구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서구가 지난 16일 ‘희망더하기 먹거리연대’ 4개 기업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후원금 50만원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희망더하기 먹거리연대는 지난 2월 19일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 5곳이 먹거리 개발, 판매확대 및 사회적 책무를 위해 구성됐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달서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상생도시락데이’ 판매 수익금의 일부다.

이태훈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감사드리며 맡겨 주신 장학기금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설립한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금까지 91억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765명에게 10억9900만원을 지원하고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500만원을 지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