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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구경북본부, 대구 도남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주차장용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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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11-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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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도남 조감도. 사진제공=LH 대구경북지역본부   

[경북신문=김범수기자]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대구시 북구 강북지역의 新 주거중심지가 될 대구도남 공공주택사업지구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21필지) 및 주차장용지(1필지)를 공급한다.

16일 LH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18일 1차 입찰 신청을 받고 이날 오후 6시 이후 입찰 결과를 발표한다. 1차에서 유찰된 필지는 오는 23일 한 번 더 입찰 신청 기회가 주어진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21필지는 올해 6월 공급 착수한 동일 용도의 92필지에 비해 대로와 인접해 있고 준주거(상가부지) 및 근린생활시설 용지에 좀 더 근접해 있는 토지다.

이 토지 21필지는 6월 중순 최초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공급 과 함께 이 사업으로 이주한 주민들에게 우선 공급하기 위해 별도 마련했던 토지의 잔여분이다.

1층에 상가, 2·3층에 주택건설이 가능한 토지로 건폐율 60%, 용적률 180%로 5가구 이하 건축을 할 수 있다. 단 1층 이하에 근린생활시설을 설치할 경우에는 3가구 이하까지 건축가능하다.

도남지구는 3.3㎡당 338만원이란 비교적 저렴한 조성원가 덕분에 이번 공급되는 토지도 3.3㎡당 407만원에서 455만원대에 입찰을 시작한다.

아울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에 둘러싸여 있는 9-4블록 주차장용지는 3.3㎡당 342만원에서 입찰을 시작한다. 3층 이하 주차전용건축물 건축이 가능하고 건폐율 90%, 용적률 270%로 약 30%미만으로 상가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도남지구는 신천 동로와 호국로를 타고 국우터널을 지나면 오른쪽에 길쭉하게 뻗어있는 91만7000㎡에 인구 약 1만4000명의 미니 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도남지구는 11월 현재 북구 강북지역의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꾀할 도시형 공장 등 건축이 가능한 자족시설용지(5필지)가  3.3㎡당 300만원 초반 부터 후반대에 공급 공고 중이다.

자족시설용지 5필지는 북구 지역의 산업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기업에 한해 지자체의 공모 절차를 거쳐 추천서를 받은 업체에 한해 오는 30일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이후 12월 2일부터 3일까지 대구도남지구 지구단위계획 시행지침에 적합한 시설 설치가 가능한 일반 실수요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LH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도남지구는 대구국제고 개교(2021년 3월 예정), 향후 개설될 도로사업(대구외곽순환도로, 조야~동명간 광역도로) 등으로 도시의 가치와 주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북구 지역의 살고 싶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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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