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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업체 하도급율 제고 건설본부가 앞장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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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작성일20-11-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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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설교통위 소속 의원들이 행정사무감사를 펼치고 있다.   
[경북신문=이창재기자]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원규)는 19일 대구시 건설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본부의 지역 인력·자재·장비 사용 실적이 저조함을 지적하면서, 건설본부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지역 업체 하도급사의 참여율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두 발 벗고 나서 줄 것을 강력 촉구했다.

김원규 의원(달성군)은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과 관련, “전망대도 중요하지만, 접근도로 및 주차장 등 시민 접근성과 편의성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 고 강조하고, 문화재 및 환경훼손 등의 문제에 있어서는 관련 시민단체에서 반발하고 있는 다양한 원인을 파악하여 충분히 협의하고, 원만한 해결방안을 마련하여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공사현장 인력 부족 현상에 우려를 나타내면서 공사 기간 연장에 따른 안전 문제와 착공에 차질 없이 진행토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황순자 의원(달서구)은 순환골재 의무사용 및 신기술적용 사용실적이 저조함을 지적하면서 향후에 발주되는 공사는 일정 규모 미만 사업장이라도 적정 품질 확보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사용 실적을 많이 높일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갑상 의원(북구)은 최근 시민운동장 다목적센터 리모델링 공사와 관련하여 공사 완료 시기가 늦어져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한 민원이 잦아지고 있다고 질책하고, 공사 기간 연장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공사 관리·감독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또, 올해 초 엑스코 제2전시장 건립공사 현장에서 있었던 화재 사고 원인을 따져 물으며, 향후 안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강하게 주문했다.

김대현 의원(서구)은 건설본부가 원청업체와 하청업체 간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대금체불 등의 갈등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적절한 중재 역할을 통해 원만한 해결을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또 김성태 의원(달서구)은 주요 건설공사 시 지역기업 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역의무 공동도급계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창재   kingcj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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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