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S-OIL 영남이공대 동문회가 후배들을 위해 726만원의 정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영남이공대   
  [경북신문=지우현기자] 영남이공대는 지난 18일 울산 S-OIL 영남이공대 동문회가 후배들을 위해 726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박재훈 영남이공대 총장과 정현채 취업복지부처장, 이종민 화장품화공계열 교수 김대현 학생복지팀장, 울산 S-OIL 총동문회 이홍석 회장, 피준호 부회장, 이상걸 총무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울산 S-OIL 재직 동문회원들이 모금한 것으로, 후배들의 학업에 도움이 되고자 매월 자신의 급여에서 일부를 적립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 2010년 378만원의 장학금을 시작으로 2020년 현재 726만원까지 늘어났으며 지금까지 7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재훈 총장은 "울산 S-OIL 동문회의 후배사랑 장학금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취업 동문이 늘어나고 있다는 좋은 소식"이라며 "10년 동안 이어져오는 울산 S-OIL 동문회의 후배사랑 장학금은 항상 고맙고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