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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기 취약계층 후원에 힘 모은 대구 서구 단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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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11-1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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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서구 서대구제일교회가 평리6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백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서구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서구 일대가 한파를 대비한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끈다.

19일 서구청에 따르면 비산4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18일 비산4동 공유부엌에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취약세대 3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평리1동 적십자봉사회도 같은 날 적십자사 서부봉사관에서 빵 400개를 만들어 관내 경로당 및 지역아동센터, 희망근로참여자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에선 아이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양맟과 넥워머, 과자류가 있는 선물키트 26개도 전달했다.

평리동에 위치한 서대구제일교회는 하루 전인 지난 17일 평리6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10kg 58포를 후원했다.

기탁된 백미는 모두 평리6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58세대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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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