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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힘든 이웃에 따뜻한 겨울선물˝… 예천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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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수 작성일20-11-1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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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정지수기자] 예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강석자)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새마을부녀회원, 새마을지도자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 새바람 행복예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12개 읍면별로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군에서 준비하고 한 장소에서 12개 읍면이 합동으로 김장을 담궜지만 올해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읍면별로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각각 400포기 전체 5000포기 상당의 김장을 어려운 이웃, 홀몸노인, 경로당 등 1000여 가구에 전달한다.

예천군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연말이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예천군새마을회(회장 이희정), 새마을지도자예천군협의회 (회장 김병호), 새마을문고예천군지부(회장 김성심)의 협조를 받고 예천군,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의 후원을 받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었다.

올해는 지난 18일 호명면(월포리경로당), 지보면(행정복지센터)을 시작으로 20일 용문면(종합복지회관), 효자면(복지회관), 은풍면(행정복지센터), 24일 예천읍(부녀회장 자택), 감천면(부녀회장 자택), 보문면(새마을회 사무실), 25일 유천면(행정복지센터), 용궁면(복지회관), 개포면(황산2리 경로당), 풍양면(행정복지센터)을 마지막으로 김장나누기 행사를 마친다.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가을에 직접 심고 재배한 배추로 만든 김장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강석자 군부녀회장은 "남여지도자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희정 군새마을회장은 "봉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가 행복한 예천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지수   jg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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