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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규 확진자 8명 발생...경산 5명·안동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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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11-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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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명이 새로 나왔다. 모두 지역감염이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8명이 발생해 누적확진자는 1597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는 경산 5명, 안동에서 3명이 나왔다.  
 
  경산 확진자 5명은 '청송 가족 모임' 확진 관련 ‘N차 감염자’로, 1명이 청도 농장 확진자로부터 감염된 뒤 나머지 4명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의 3명은 지난 14~15일 성남에 있는 확진자의 집을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시군별 누적확진자는 경산 681명, 청도 154명, 포항 110명, 경주 100명, 구미 95명, 봉화 71명, 안동 58명, 칠곡 54명, 예천 49명, 의성 44명, 영천 42명, 김천 26명, 성주 23명, 상주 22명, 영덕 20명, 고령 14명, 문경 13명, 군위 8명, 영주 6명, 청송 4명, 영양 2명, 울진 1명, 울릉 0명이다.

누적 사망자 61명, 누적 회복자 1488명은 모두 전날과 같다.
 
  한편, 도내 곳곳에서 ‘N차 감염’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300명을 넘어서면서 3차 대유행으로 접어든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져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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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