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었다. 김천시 제공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경북 김천시는 20일 김천교육지원청, 김천소방서, 관내 병원, 대학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코로나19 지역감염의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하고,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간 상호 업무공유 등 협조체계를 구축해 총력대응키로 했다.

김천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시설을 즉시 소독 및 폐쇄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1.5단계에 준해 선제적 대응조치하기로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코로나19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관계공무원, 공공기관 및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에서는 지난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신규 확진자가 11명이 늘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