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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349명, 하루만에 급반등...수도권 217명, 비수도권도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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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11-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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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영식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만에 다시 300명대로 증가했다.

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349명 늘어 누적 3만1353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320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이다.

지역별로 국내 확진자는 서울 132명, 경기 69명, 강원 45명, 인천 16명, 전북 14명, 경북 9명, 충남과 전남 각각 7명, 부산 6명, 광주와 충북, 경남 각각 3명, 대구와 세종 각각 2명, 울산과 제주 각각 1명이다. 대전을 제외한 모든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17명이 발생해 20일부터 5일째 200명대(218명→262명→219→206→217명)로 집계됐다.

비수도권 국내 발생 환자는 사흘만에 세자릿수로 늘었다. 이날은 충청권 12명, 호남권 24명, 경북권 11명, 경남권 10명, 강원 45명, 제주 1명 등이다.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211.42명, 충청권 13.57명, 호남권 28.57명, 경북권 8.85명, 경남권 17.71명, 강원 18.71명, 제주 0.57명 등이다.
   
7일부터 적용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총 5단계(1→1.5→2→2.5→3단계)로 생활방역(1단계), 지역 유행(1.5~2단계), 전국 유행(2.5~3단계) 등으로 구분한다.

수도권은 100명, 충청·호남·경북·경남권은 30명, 강원·제주권은 10명 등 권역별로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그 미만이면 1단계, 그 이상이면 1.5단계가 적용된다. 2단계는 ▲권역별 1.5단계 기준을 2배 이상 증가 ▲2개 이상 권역 유행 지속 ▲전국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300명 초과 중 1개 조건에 도달하면 격상된다.

전국 유행 단계인 2.5단계는 전국 400~500명 이상, 3단계는 800~1000명 이상일 때다.

수도권은 이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적용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집계됐다.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10명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19명은 입국 이후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내국인이 8명, 외국인이 21명 등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방글라데시 1명, 키르기스스탄 1명, 인도 1명(1명), 인도네시아 1명, 러시아 5명(4명), 일본 2명(2명), 폴란드 3명, 프랑스 1명, 덴마크 1명(1명), 루마니아 1명(1명), 미국 11명(11명), 콩고 1명(1명) 등(괄호 안은 외국인 환자 수)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 추가로 발생해 지금까지 총 510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63%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83명이 늘어 총 2만6722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자 비율은 85.23%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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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