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문화대와 V브이성형외과·피부과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계명문화대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계명문화대학교와 V브이성형외과·피부과가 지난 18일 실질적인 동반 협력체제 구축을 위해 산학협력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과 최원석 V브이성형외과·피부과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전문인력 양성과 정보공유, 교육 인력 교류에 이어 구성원들과 학생들의 건강증진 등을 위해 상호협력한다.

V브이성형외과·피부과는 올해 5월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신사옥을 건립해 첨단 의료장비와 최신의 시설을 겸비했다. 15명의 의료진을 비롯해 전체 100여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상주하는 병원으로 관련 학과 학생들의 실습과 취업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계명문화대는 V브이성형외과·피부과와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 및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박승호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문기술 인력양성과 지역의 의료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뜻깊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지역 발전과 청년 취업난 해소는 물론, 양 기관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활발한 교류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