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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330명 발생, 닷새째 300명대…수도권 2단계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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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식 작성일20-11-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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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영식기자] 주말 들어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감소했지만 330명이 늘었다. 닷새째 300명대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3일째 300명대로 수도권에서 3일 연속 200명 이상 환자가 발생했다.  
2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0명이 늘어 누적 인원은 3만733명이다.  
  18일부터 5일째 300명대(313명→343명→363명→386명→330명)다.
 
  수도권은 지난 1주간 하루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가 190명에 육박해 내일(23일) 206명 이상 발생할 경우 2단계 기준에 도달한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수도권 등에 대한 2단계 격상에 대해 관계부처, 지방정부 등과 검토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확진자는 30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다.

지역별로 국내 발생 확진자는 서울 119명, 경기 74명, 인천 26명, 경남 19명, 전남 13명, 강원 12명, 전북 12명, 충남 11명, 광주 8명, 경북 6명, 부산 1명, 울산 1명 등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19명이 발생해 20일부터 3일째 200명대(218명→262명→219명)로 집계됐다.

비수도권 국내 발생 환자는 전날(99명)에 이어 이틀째 두자릿수인 83명으로 이날은 호남에서 33명으로 가장 많았다. 호남에선 일주일 중 5일이 30명대이며 나흘째 30명대(15명→34명→24명→36명→31명→37명→33명)다. 이외에 경남 21명, 강원 12명, 충청 11명, 경북 6명, 제주 0명 등이다.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를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188.71명, 충청권 13.57명, 호남권 30.0명, 경북권 9.14명, 경남권 16.28명, 강원 15.43명, 제주 0.43명 등이다.

7일부터 적용된 사회적 거리 두기는 총 5단계(1→1.5→2→2.5→3단계)로 생활방역(1단계), 지역 유행(1.5~2단계), 전국 유행(2.5~3단계) 등으로 구분한다.

수도권은 100명, 충청·호남·경북·경남권은 30명, 강원·제주권은 10명 등 권역별로 1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그 미만이면 1단계, 그 이상이면 1.5단계가 적용된다. 2단계는 ▲권역별 1.5단계 기준을 2배 이상 증가 ▲2개 이상 권역 유행 지속 ▲전국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 300명 초과 중 1개 조건에 도달하면 격상된다.

전국 유행 단계인 2.5단계는 전국 400~500명 이상, 3단계는 800~1000명 이상일 때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이틀째 20명대로 집계됐다.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20명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8명은 입국 이후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됐다. 내국인이 15명, 외국인이 13명 등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우즈베키스탄 1명(1명), 러시아 10명(6명), 인도네시아 4명(1명), 인도 1명, 폴란드 1명, 우크라이나 1명(1명), 영국 1명, 미국 8명(3명), 탄자니아 1명(1명) 등(괄호 안은 외국인 환자 수)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명 추가로 발생해 지금까지 총 50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64%다.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01명이 늘어 총 2만6466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자 비율은 86.12%다.

이로써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227명이 늘어 3762명이 됐다. 
김영식   74949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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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