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하재숙이 남편과 함께 직접 만든 고구마케이크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 (사진=하재숙 인스타그램 사진 갈무리)   
[경북신문=김보람기자] 확 달라진 배우 하재숙이 다이어트 근황을 전해왔다.

하재숙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인생 첫 고구마 케이크. 나는 입도 못 대봤지만 내 친구 가족들이 잘 먹었다니 무척이나 행복하다"며 남편과 함께 직접 만든 고구마 케이크를 들고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와 함께 '탄수화물 못 먹어서 요즘 무척 사나움', '빵 냄새라도 맡으니 행복…은 개뿔'이라는 재치 넘치는 태그를 달았다.

또 하재숙은 댓글을 통해 "지긋지긋한 다이어트 중"이라며 "쥐똥, 토끼똥 만큼 빠졌다"는 글로 웃음을 안겼다.

하재숙은 지난해 KBS2 드라마 ‘퍼퓸’에서 모델을 꿈꾸는 주부 역을 맡았고, 촬영을 위해 무려 24㎏를 감량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김보람   pkim826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