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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구창모 호투에 5-0 완승, 통합 우승 `1승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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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0-11-2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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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구창모가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역투를 펼치고 있다.   
[경북신문=황수진기자] NC 다이노스가 사상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눈앞에 뒀다. 1승만 거두면 사상 첫 통합 우승이다.

NC는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5차전에서 5-0으로 퍼팩트 완승을 거뒀다.

1차전을 승리한 후 2, 3차전을 내리 내줬던 NC는 4, 5차전을 다시 챙기면서 창단 후 첫 한국시리즈 우승에 1승 만을 남겨뒀다.

정규리그에 이어 '공룡군단'은 사상 첫 통합 우승도 노리고 있다.

NC 선발 구창모는 7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팀에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구창모는 최고 146㎞에 이르는 속구와 슬라이더, 포크볼을 앞세워 두산의 노련한 타자들을 완벽하게 잠재웠다. 안정된 제구력도 호투의 밑거름이 됐다.

NC 애런 알테어는 5회말 선제 적시타를 터뜨렸고, 양의지는 6회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나성범은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으로 맹타를 희둘러 두산 마운드를 무너뜨리는데 기여했다.

두산 선발 크리스 플렉센은 4회까지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펼쳤지만, 5, 6회 실점을 해 아쉬움을 남겼다. 플렉센은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3실점 투구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벼랑 끝에 몰린 두산은 오는 24일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20승 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앞세워 반격에 나선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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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