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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대구·경북 흐린 가운데 울릉도 비...`강풍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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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진 작성일20-11-2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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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 칠성시장에서 상인이 모닥불을 피우며 장사를 준비하고 있다.   
[경북신문=황수진기자] 26일 목요일 대구와 경북 지역은 흐린 가운데 오후 들어 울릉도와 독도에 비가 내리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동풍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3시께부터 울릉도와 독도에 비가 내려 28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도, 경주 3도, 대구 4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다소 오르겠다.

낮 최고기온은 12도 안팎으로 포항 14도, 대구 13도, 구미 12도, 안동 11도까지 오르겠다.
 
  한편, 동해먼바다는 오후부터 평균풍속이 초속 8~14m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바다의 물결도 1.5∼3m로 높게 일겠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바닷가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며 당부했다.
황수진   scu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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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